세계적인 인스턴트 라면 브랜드 닛신은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중심으로 혁신적인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시장의 변화하는 소비자 트렌드에 발맞춰 새로운 맛과 식감을 탐구하며 라면 문화의 지평을 넓히고 있습니다.
닛신 푸드의 새로운 단백질 강화 냉동 식품 전략
일본의 라면 거대 기업 닛신 푸드는 최근 캔젠 밀(Kanzen Meal)이라는 단백질 강화 냉동 식품 브랜드를 출시했다. 이 회사는 로스앤젤레스를 주요 시장으로 선정하고, 연말까지 전국 1,000개 매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소비자들의 영양가 높은 간편식에 대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이러한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캔젠 밀은 새로운 냉동 식품 라인으로, 새우 데리야키, 스파게티 볼로네제 등 다양한 메뉴를 제공한다. 각 제품은 최대 24g의 단백질을 포함하고 있으며, 지방, 탄수화물, 섬유질 등 균형 잡힌 영양소를 제공한다. 제품 가격은 6.99달러에서 7.99달러 사이로 책정되어 있다.
단백질 트렌드와 건강에 대한 전문가들의 경고
최근 단백질 강화 식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영양 전문가들은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단백질 함량이 높다고 해서 반드시 건강한 식품은 아니며, 숨겨진 설탕과 나트륨에 주의해야 한다. 평균적으로 여성은 하루 46g, 남성은 56g의 단백질이 필요하다.
일부 전문가들은 단백질에 대한 과도한 집착이 오히려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고 경고한다. 단백질 바나 스타벅스 단백질 라떼와 같은 제품들이 20-36g의 단백질을 제공하지만, 다른 필수 영양소를 놓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한다. 소비자들은 단순히 단백질 함량만으로 제품을 선택해서는 안 된다.
닛신 푸드의 미국 시장 전략과 확장 계획
닛신 푸드는 1970년대부터 미국 시장에 진출해 왔으며, 가르데나 공장을 중심으로 성장해 왔다. 최근에는 로스앤젤레스를 주요 테스트 마켓으로 삼아 다양한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핫 워터 밴 투어와 터키, 호박 파이 맛 컵 라면 등 창의적인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다.
캔젠 밀은 현재 젤슨스, 브리스톨 팜스 등의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뉴욕, 커네티컷, 노스캐롤라이나 등 동부 지역으로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회사 측은 연말까지 1,000개 매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의 영양 섭취에 대한 관심 증가를 성장 동력으로 보고 있다.
※ 기사 요약 성격의 일반 정보입니다. 중대한 결정은 전문가와 상의하세요.
참고 : latimes.com
